
서론

편두통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질환으로 인한 장애 순위’에서
편두통으로 인한 장애는 전체 질환 중 2위로 요통 다음으로 높습니다.
특히 50세 미만 여성들에게는 장애 유발 질환 1위 입니다.

편두통은 이름 그대로 한쪽머리만 아프게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두통이 발생하는 시기는 편두통발작의 일부분으로
두통이 있는 시기의 전과 후에
적게는 수시간 많게는 수일동안
발생하는 여러가지 전구증상과 후구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 조절되지 않으면 생기는 일들

편두통발작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질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등의 위험이 높아져
앞으로의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인생에도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잦은 진통제 사용으로 인한 약물과용두통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한층 더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편두통 예방치료의 적응증

의사들은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편두통 발작횟수가
한달에 4회 이상인 경우는
적극적인 편두통예방치료의 대상이라고 판단합니다.
편두통의 예방치료 (생활습관개선)

편두통의 예방을 위해선 우선 생활습관의 개선이 있어야 합니다.
차근차근 두통일기 쓰기를 통해 내 편두통의 유발인자와
편두통으로 인한 장애정도를 평가해야합니다.
편두통의 예방치료 (경구약물치료)

평가와 동시에 생활습관의 개선을 해나가며
편두통예방에 임상적, 과학적 근거가 있는
약물치료를 시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에도 쓰이는 약물들 이므로
개개인의 질병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예방을 위한 전통적인 경구약물치료는
효과가 빠르지 않으며 편두통을 완전히 관해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예방약물들엔 여러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어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약물을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편두통의 빈도, 강도를 약 절반정도까지 줄이는 데,
급성기 편두통 치료에 사용하는 진통제의 효과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치료 합니다.

편두통 예방치료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며
스스로의 인내와 노력, 두통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주치의사와 신뢰를 쌓고 꾸준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편두통의 예방치료 (새로운 치료법들)

최근 몇년간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의 효과를 크게 능가하는
편두통 예방 치료법들이 개발되어 사용 중입니다.
보툴리눔독소 주사를 이용한 치료가 있으며,
편두통에서 두통을 유발시키는 CGRP라는 단백물질에 대한 항체
치료가 있습니다.

향후 편두통 예방치료에 희망이 되고 있으나
보툴리눔독소 치료의 경우 주사를 여러대 맞아야하는 단점,
두가지 치료 모두 아직 고가이며,
보험급여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ttps://youtu.be/im8xwsbr2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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