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목이 마릅니다.
왠지 어깨와 뒷목이
조이면서 어지럽기도 합니다.
탈수로 인한 두통의 증상입니다.
운이 좋다면 이런 통증은
물한잔 시원하게 마신다면,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탈수 두통의 양상
탈수가 있을 때
두통은 다른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끈거릴 수도 있고
조여드는 통증 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가진 두통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탈수와 연관된
두통에 명확한 진단기준은 없습니다.
국제두통분류에선 항상성질환에 기인한 두통에
포함시켜 볼 순 있습니다.
탈수 두통의 특징, 기전
평소에 물섭취가 부족하면
우리는 통증에 민감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두통의 경우 일반적인 통증보다
더 다양한 조건이 관계가 있지만,
일반적인 통증과 같이
두통의 경우에도 물섭취가 부족하면
잘 유발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두통질환을 가진 사람 중
특히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더욱 더 탈수에 민감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심한 편두통발작이 생겨버렸다면
메스꺼워진 위장 때문에
수분섭취가 더 어려워져
탈수가 더 심해질 뿐아니라
정맥으로 수분을 줘도
빠른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편두통환자가 평소에 물을 잘 마셔주면
두통의 빈도, 강도가 줄어들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수분부족이 두통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신체의 수분부족에 따른 뇌막의 정맥의 허탈로 인해
뇌막이 당겨지면서 통증신호를 유발하게 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이런 통증유발신호에 대한 민감도는 개개인이 가진
평소의 두통질환이나 내과적 질환이 영향을 끼치게 되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된 후 두통에서 주의해야 할 점
탈수가 되는 이벤트가 발생한 후에
갑작스런 심한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는
몇가지 심각한 질환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 탈수로 인한 두통은 기립성 어지럼증과 같은
자율신경계 장애와 동반이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런 환자들은 편두통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평소에 잊지 않고 수분섭취를 하면
두통도 줄고,
어지럼증도 줄고,
통증도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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