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매 및 신경퇴행성질환

가성치매, 노인우울증, 증상, 원인, 치료, 알츠하이머병과 다른점

by 이박사 신경과 2022. 12. 26.
728x90

서론

 

우리는 기분 상태에 따라 능력이 달라집니다.

기분이 즐겁고 활기차면 일을 처리하거나 

무언가를 배울때 능률이 높아져 빠르고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처지면 늘 하던일도 잘 안되고

심지어 하려는 의지가 안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인지기능의 기복은 노인에서 더 클 수 있습니다.

 

노인우울증의 역학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에서 20%는 경도 이상의 

우울증상이 있습니다.

 

노인우울증의 특징

 

노인에서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느낌만 

가지게 하지 않습니다.

신체적인 증상이 잘 동반됩니다.

또 우울한 감정적인 변화보단,

사고속도의 둔화, 의욕감소가 주가되는

증상으로 인해 인지능력이 떨어집니다.

 

가성치매란?

 

노인에서 실제로 뇌에 

퇴행성 뇌병리가 진행되지 않으나,

우울증으로 인해 인지능력감소, 

일상생활능력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가성치매라고 부릅니다.

 

가성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차이점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는 임상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가성치매에서 보이는 일관적인 우울증상 외에,

 

가성치매의 경우, 

인지저하의 발생시기가 비교적 명확합니다.

심리적, 신체적인 상태가 악화된 

시기와 맞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성치매의 경우,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며,

인지평가에 임할 때, 

잘모르겠다고 아주 쉽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근접오류를 보이며,

본인의 인지장애를 

숨기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가성치매의 경우 인지저하의 기복이 큽니다.

반면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도 

인지저하상태의 기복을 보이지만

결국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추세를 보입니다.

 

가성치매 진단이 어려운 이유

 

하지만 우울증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이기도 하고, 

치매에서 흔히 동반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매의 경과 중 우울장애가 발생한 것인지, 

주요우울장애 환자가 인지저하를 보이는 것인지

임상적으로 명확한 구분은 어려우나, 

 

가성치매의 치료 접근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https://youtu.be/OGnp22Czo4Q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