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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및 신경퇴행성질환11

알콜과 치매의 관계 (revised, 알콜성치매,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서론 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가 될까요? 일단 대답은 “네 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니다. 알콜 표준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알콜의 양을 정할 때, 표준잔의 개념을 씁니다. 약 14그램의 100%알콜 즉 “5% 맥주 한캔, 12% 와인한잔, 40% 위스키 작은 한 잔, 18% 소주 2잔"을 1표준잔이라고 봅니다. 매주 3 표준잔 이하의 알콜은 소량, 매주 14 표준잔 미만은 중간량, 매주 14 표준잔 이상은 과량섭취로 봅니다. 알콜과 치매의 관계 소량의 알콜을 마시면 “일부”연구에서 오히려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으나, 반면에 소량의 음주라도 지속되는 경우엔 음주량과 비례해서 뇌의 부피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소량의 음주라도 의사로서 가볍게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2023. 1. 9.
루이소체치매(파킨슨, 환시, 렘수면행동장애, 알츠하이머병과 차이점, 진단, 검사, 치료) 서론 한 어르신이 자꾸만 멍해집니다. 어느새 보면 또 괜찮습니다. 벽을 가리키며 요상하게 생긴 동물이 붙어있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엔 진짜가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어르신은 동작이 상당히 느리고 자세가 많이 구부정합니다. 이 어르신은 주무실 때 마구 고함을 치면서 팔다리를 휘젓습니다. 자주 침대에서 떨어집니다. 루이소체치매의 역학 루이소체치매는 두 번째로 흔한 퇴행성 치매입니다. 루이소체치매의 병리 병리소견에 대뇌피질에 루이소체가 발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루이소체는 파킨슨병에서도 나타나는 특이한 병리로, 파킨슨병의 경우 루이소체가 운동을 조절하는 기저핵 회로에 주로 나타난다는 것이 다릅니다. 루이소체치매의 주요증상 정리 루이소체 치매는 기억력 및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기본.. 2023. 1. 3.
가성치매, 노인우울증, 증상, 원인, 치료, 알츠하이머병과 다른점 서론 우리는 기분 상태에 따라 능력이 달라집니다. 기분이 즐겁고 활기차면 일을 처리하거나 무언가를 배울때 능률이 높아져 빠르고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처지면 늘 하던일도 잘 안되고 심지어 하려는 의지가 안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인지기능의 기복은 노인에서 더 클 수 있습니다. 노인우울증의 역학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에서 20%는 경도 이상의 우울증상이 있습니다. 노인우울증의 특징 노인에서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느낌만 가지게 하지 않습니다. 신체적인 증상이 잘 동반됩니다. 또 우울한 감정적인 변화보단, 사고속도의 둔화, 의욕감소가 주가되는 증상으로 인해 인지능력이 떨어집니다. 가성치매란? 노인에서 실제로 뇌에 퇴행성 뇌병리가 진행되지 않으나, 우울증으로 인해 인지능력감소, 일상생활능력.. 2022. 12. 26.
혈관치매의 원인, 증상, 치료, 알츠하이머병과의 차이점 서론 혈관치매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흔한 치매의 원인입니다.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인지기능과 행동조절에 관여하는, 대뇌 주요 부분이 손상되어 치매가 초래된 경우를 뜻합니다. 뇌에는 허혈병변인 뇌경색 소견 또는 출혈병변인 뇌출혈 소견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혈관치매는 병리소견에, 알츠하이머 치매의 병리가 자주 같이 발견되는등, 모호한 질병의 범위로 인하여, 아직 진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혈관치매의 역학 국내 65세이상 노인의 2%정도는 혈관치매입니다. 혈관치매의 위험인자는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비슷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심장병이 혈관치매의 위험인자입니다. 혈관치매의 임상형 분류 혈관치매 임상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볼수 있습니다. 여러차례의 뇌졸중이 여러차례 발생하여..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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