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과 치매의 관계 (revised, 알콜성치매,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서론 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가 될까요? 일단 대답은 “네 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니다. 알콜 표준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알콜의 양을 정할 때, 표준잔의 개념을 씁니다. 약 14그램의 100%알콜 즉 “5% 맥주 한캔, 12% 와인한잔, 40% 위스키 작은 한 잔, 18% 소주 2잔"을 1표준잔이라고 봅니다. 매주 3 표준잔 이하의 알콜은 소량, 매주 14 표준잔 미만은 중간량, 매주 14 표준잔 이상은 과량섭취로 봅니다. 알콜과 치매의 관계 소량의 알콜을 마시면 “일부”연구에서 오히려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으나, 반면에 소량의 음주라도 지속되는 경우엔 음주량과 비례해서 뇌의 부피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소량의 음주라도 의사로서 가볍게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2023. 1. 9.
혈관치매의 원인, 증상, 치료, 알츠하이머병과의 차이점
서론 혈관치매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흔한 치매의 원인입니다.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인지기능과 행동조절에 관여하는, 대뇌 주요 부분이 손상되어 치매가 초래된 경우를 뜻합니다. 뇌에는 허혈병변인 뇌경색 소견 또는 출혈병변인 뇌출혈 소견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혈관치매는 병리소견에, 알츠하이머 치매의 병리가 자주 같이 발견되는등, 모호한 질병의 범위로 인하여, 아직 진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혈관치매의 역학 국내 65세이상 노인의 2%정도는 혈관치매입니다. 혈관치매의 위험인자는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비슷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심장병이 혈관치매의 위험인자입니다. 혈관치매의 임상형 분류 혈관치매 임상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볼수 있습니다. 여러차례의 뇌졸중이 여러차례 발생하여..
2022. 12. 20.